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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 필수품 - 브라운 체온계 IRT6520
    살펴보기/제품(製品) 2019. 5. 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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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뿐만 아니라 사람사는 집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제품]

     

    브라운 Thermoscan 7

    접촉식 체온계 IRT6520/6510/6030


     

    클릭해서 보세요. 상자안에는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하드 케이스, 본품과 필터 그리고 상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품인 체온계 케이스를 열면 그 아래에 약간의 공간이 있습니다. 필터 상자를 담아두고 필요할 때 마다 필터를 꺼내쓰면 됩니다.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고 하다보니 제 글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체온계를 떼낸 자리 아래에 필터를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쓰라고 일부러 만들어 둔 것 같습니다.

    전원버튼을 눌러 켠 후에, 연령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운데 버튼 중 아기 그림이 그려진 버튼을 누를 때마다 개월 수가 바뀝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100일이 되지 않은터라 첫번째 0-3을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림만 보더라도 신생아인 것을 알 수 있죠?

    연령을 선택하면 - - - 표시가 나타나는데, 체온 측정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체온 측정 시 주의해야할 점은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아이의 귀 고막에 가능한 가깝게 삽입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제품 상단의 온도계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단, 삐비빅하는 소리와 함께 측정이 되므로 가능한 아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 구분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 해 주세요.

     

    38도에 가까운 수치가 나타나고 이유 없이 아이가 우는 것 같으면 몇차례 반복적으로 체온 확인을 하실 것을 권합니다. 제아무리 품질 좋기로 정평이 난 브라운 제품도 오차가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100%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몇번의 확인을 통해서 정확한 체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열인 줄 알고 응급실을 찾았는데, 오탐일 수 있거든요.

     

     

    측면의 모습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타사의 제품보다 조금 더 이쁘다는 점 빼고는?

    제품의 배면입니다. 배터리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아랫부분 움푹 파인 곳에 손톱을 넣어 살짝 당기면 뚜껑이 열립니다. 필터 아랫부분을 보면 삼각형 모양의 화살표가 양각으로 새겨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필터 교체를 수월하게 해주는 방아쇠 같은 겁니다. 방아쇠를 당기듯 살짝 당기면 현재 달려있는 필터가 총알처럼 튕겨져 나갑니다. 그런 후 새 필터를 꽂으면 됩니다.

    배터리가 수납된 곳입니다. 사진을 이렇게 놓고보니 더욱 방아쇠 같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AA 사이즈 2개가 필요합니다만, 처음 제품을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2개가 동봉되어 있으니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검은색 하드케이스에 체온계 본품을 넣은 장면입니다. 검은색 하드 케이스는 제품을 구입하실 때, 포함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주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만, 제가 확인한 바로는 검은 하드 케이스를 제공하는 제품이 더 비쌌습니다.

    브라운 Thermoscan 7, IRT6520 제품은 대표적인 접촉식 체온계 제품으로서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리고, 신생아 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라도 필요한 것인 만큼 집에 하나씩은 반드시 구비해야 하는 제품이지요. 동사의 6510 모델은 연령 선택이 없습니다. 체온계를 켤 때 마다 연령을 선택할 필요 없다는 점을 장점으로 강조하는데, 그럴 것이면 6520 제품에는 왜 그 기능을 넣어 두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굳이 돈 만원 이상을 더 주고 6520 모델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만, 얼마 차이 나지 않는데 굳이 모자란 기능의 제품을 살 이유도 잘 모르겠네요. 가장 저렴한 라인업인 6030에는 메모리 추가 기능도 연령 선택 기능도 없습니다. 오로지 체온 측정만 가능하네요.

     

    일부 지자체에서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면 체온계를 동봉한 육아 용품 세트를 선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물 세트에 들어 있는 체온계는 브라운 제품과는 달리 비접촉식 체온계로서 대상으로부터 약 5c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된 값으로 체온을 판단하는 제품입니다. 두 개 모두를 사용해 본 결과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상황에 맞게끔 사용하면 될 것 같더군요.

     

    이를테면, 비접촉식의 경우 아이의 피부 체온을 알아본다거나 분유의 온도를 측정할 때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아이의 체온 측정을 한다거나 목욕물이 온도를 측정할 때는 필터를 씌운 채로 브라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혹시, 가정에 비접촉식 체온계도 가지고 계시다면 막연히 브라운 제품보다 품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버린다거나 다른 사람에게 주는 일은 없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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