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SQL Server 설치 오류 해결 0x851A001A

MS SQL Server를 설치하다 보면 거의 막바지 단계에서 아래와 같은 오류를 접할 때가 있다.

 

"데이터베이스 엔진 복구핸들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Wait on the Database Engine recovery handle failed."

오류 코드는 0x851A001A

 

 

문제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는 계정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볼륨의 블록사이즈 때문이다. 

 

1. 디스크 블록 사이즈 문제

아래의 링크는 MS에서 제공하는 해결방법으로서, 블록 사이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https://learn.microsoft.com/en-us/troubleshoot/sql/database-engine/database-file-operations/troubleshoot-os-4kb-disk-sector-size#resolutions

 

2. 계정 문제

계정의 문제일 경우에는 설치 과정을 모두 종료한 다음, 이미 설치된 모든 패키지를 제어판에서 삭제를 해준다. 그런 다음, 설치 과정 중에 나타나는 계정 정보 입력 단계에서 서버의 로컬 계정 또는 도메인 계정이 아닌 아래 중 하나를 입력 해주면 문제가 해결 된다.

1. NT AUTHORITY\NETWORK SERVICE.
2. NT AUTHORITY\LOCAL SERVICE.

 

3. TrueNAS + SSD 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SATA건 NVME 타입이건 SSD를 Pool로 이용하는 공유 볼륨으로 SQL Server Clustering을 할 경우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다. MS SQL Server는 최대 4096KB의 블록을 사용한다. 그러나, 아래 사진에서 보듯 기본값을 512 정도로 바꾸어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4. 볼륨 포맷 크기

나는 위의 단계에서 레지스트리를 이용해서 512 바이트로 수정함과 동시에 Shared Volume의 기본 블록 사이즈를 512로 해주었다. 그런다음, 윈도우 탐색기에서 해당 볼륨을 아래와 같이 포맷을 다시 진행해주었다.

 

물론, 지금 다시 볼륨의 속성을 보면 4096으로 되어 있으나, 위와 같은 방법들을 시도하면서 본 문제를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본 문제는 MS SQL Server Clustering의 두번째 노드를 추가하려고 할 때, SQL 서비스 IP와 이름이 나타나지 않아서 추가할 수 없는 문제도 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