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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구입한 모니터 LG Flatron L197WHP - PF
    살펴보기 2008. 6.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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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에 구입한 LG Flatron L197WHP - PF 모델. 원래는 와이드 형 모니터를 선호하지 않는데, 꾸준히 사다 모은 DVD 덕분에 영화 감상을 위한 환경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요즘 들어서 부쩍이나 많아진 나의 멀티 태스킹 습관 때문에도 넓은 화면의 와이드가 이러한 나의 성향에 안성맞춤일 것이라 생각을 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그런데, 금방 이 글을 작성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일반형을 사는 것도 좋았으리라 생각이 들었는데, 이유인즉, 원래 디스플레이의 인치 수는 하단 모서리에서 부터 반대편 상단 모서리까지의 길이를 가지고서 측정을 하는데 어째 와이드라서 그런지 19인치 같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참으로 간사하지 않을 수가 없겠다. ㅋㅋ

      아무튼 각설하고, 이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와이드냐 일반형이냐를 두고 고심을 한 것 보다 삼성이냐 LG냐를 두고 고심한 시간이 더 길었다는 것이다. 삼성이라는 브랜드 벨류도 이유가 되겠지만, LG가 가진 최대의 장점인 디자인 측면을 고려한 것인데, 역시 나의 선택은 이러한 고민이 낳은 불식을 한번에 종식시키기에 충분했다고 본다. LG가 디자인 측면을 강조한다고 하더라도 성능면에서 삼성의 그것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든가하는 것은 단연코 아니기 때문이다. 어느 기업의 제품을 사느냐 하는 것과 성능이냐 디자인이냐에 관한 우선 순위를 매기는 것 또한 사용자의 몫이긴 하지만 생각하기로 나의 성향처럼 디자인에 보다 더 많은 우선순위를 매기는 사용자들 역시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이어서 기술을 하겠지만 기술의 격차는 계속해서 좁혀질 것이지만 사람이 가진 창의력 즉, 디자인의 능력은 제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자인에 관한 호불호는 고객 뿐만 아니라 제조업자 스스로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어떤 트렌드를 선도하게 될 것인가 하는 점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본다. 혹자는 생활 속에서 일반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생산해 낼 수 있는가 하면 다른 어떤 이는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앞선 언급한 것 처럼 호불호의 문제라고 보아도 옳겠다.하물며 제품의 디자인이란 한번 상품으로 출시가 되고나면 그 어떤 기업에서도 그 어떤 상품으로도 그 디자인을 완전히 옮겨 놓을 수도 또 법적으로 그 또한 불가능하지 않는가? 물론 우리 한국의 과도기적 경제성장 기간에도 그랬으며, 현재의 중국의 산업 형태와 그 기업들의 상품을 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요즘처럼 인터넷을 기반으로하는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서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금새라도 아류작임을 알게 될 것이고 그 둘의 차이를 상세한 기술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기업의 대고객 행동지침까지도 따지어 볼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이는 분명 설득력 있는 말이다.

      아무튼 혹여 19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제품을 고려해 보실 것을 권장한다. 아니, 그보다 구입하시기를 권한다고 하는 것이 옳겠다. 이 제품의 최대 단점은 삼성의 것과 비교해서 Pivot이 안된다는 것인데 사실 나도 이를 놓고서 고민을 꽤나 했었지만 이 제품을 선택한다고 해서 후회를 할만한 일이 될 것이라는 말은 아니다. 나의 경우는 옥션에서 22만 3천원 가량의 금액을 지불하고 구입을 했는데, 제품 구입 후 다나와(http://www.danawa.com)를 찾아 재검색한 바에 따르면 대략 1만원이 하락한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이렇게 좋은 제품이 이 정도의 가격으로도 구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놀랍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고맙기까지 한 것 아닌가?

      최근 중국 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더불어 엄청난 양의 저가 생산으로 인해서 앞으로 국내 기업 제품이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시장 속에서 살아 남으려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아울러, 그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후발 주자들의 추격에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이라고 하더라도 그 격차는 계속해서 좁혀질 것이고 삼성과 LG 역시 가격 정책을 수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기업의 입장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어디까지나 좋은 일 아닌가? 이러한 움직임으로 분명 우리 소비자들은 쾌재를 부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아무튼 이런 저런 사건과 사고가 많은 대기업이지만 삼성과 그리고 LG의 세계 시장속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또 응원 해 본다.

      나의 선택과 만족스러운 권유가 여러분들의 소비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아니지만, 시각적으로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이미지를 하단에 첨부를 하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래의 이미지는 LG 전자 (http://www.lge.co.kr) 에서 발췌한 것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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