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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5 - 먹고 사는 것과 웃고 즐기는 것.
    오늘의/기록(記錄) 2009. 12.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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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형님께서 수호이 27의 기어 수납부를 아트나이프로 다듬고 계시네요.


    수호이 27 작업에 열중하고 계시는 큰 형님의 모습입니다.




    눈이 침침하신가 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리지만 고집이 있으신지라 그냥 걱정만 앞섭니다.


    호진이가 HG를 MG화 시키는 개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네요.

     
      호진이가 가조립한 작품을 한 컷 담아보았습니다. 역시 건담은 가조립만 하더라도 품이 나는군요. 워낙에 반다이에서 키트를 잘만들어 내어서 그런가봅니다. 우리나라 회사에서도 이러한 키트를 곧잘 만들어주면 좋겠는데 워낙에 시장이 협소하다보니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없어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정을 알기 때문에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아카데미 F-15E Operation Iraqi Freedom의 조립을 마치고 이제 서페이싱 작업에 들어가셨습니다. 멋진 작품을 기대해 봅니다. 좋은 작례가 되겠네요. 지금 작업중인 F22 Rapter가 끝나는대로 저도 하나 잡고 싶네요.



    종종 김밥나라에서 우동이며 떡볶이며 소식거리를 사다 먹는데 오늘은 그집의 아주머니께서 딸과 아들의 손을 잡고서 샵을 방문했더랬지요. 이 친구가 프라모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다행이도 그 어머니께서 그 점을 이해하시고 아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샵을 방문해서 키트와 기자재를 구입해 주시는 것을 보고 흐뭇해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 친구가 아카데미 한정판인 헬다이버를 손에 들었는데, 어르신께서는 흔쾌히 이를 손에 쥐어주셨으니 즐겁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옆에선 호진이의 손이 잘렸는데 ㅋㅋ 호진아 미안.



      이제 월요일이면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입니다. 올해도 24절기중에 동지밖에 남지 않겠네요. 새벽에 내린 비가 그치고 나니 더욱더 추워졌음을 느낍니다. 이제 정말 겨울이 왔나 싶을 정도로 추운데 여러분들의 건강은 다들 잘 관리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추위를 잘 타는 체질인데 몸에 한기가 들고 손발이 시리기 시작하니 걱정입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작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올해는 자가용을 가지고 다닌다는 것인데 지난달에 비해서 LPG 가격이 100원이나 인상이 되었습니다. 날도 춥고하니 사람의 게으름이 더욱 커지는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집에서도 모델링을 하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만, 이 때문에 구락부 작업실 출입도 뜸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나이도 한살 더 먹을테고, 그때마다 어김없이 무엇을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반성의 마음가짐으로 하나 하나 냉정하게 판단하고 스스로를 꾸짖어 내일은 조금 더 나은 하루를 만들고 일년을 십년을 기대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참 후회 많은 인생을 살아온 것 같아서 나이를 더 먹어서의 인생에 대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행동 하나하나에 고심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네요. 보다 더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자 각오하고 다짐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오늘을 열심히 살고 계신가요? 각자 맡은바 소임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의 멋진 모델러가 되길 바랍니다. 먹고 사는 문제로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만 이 힘든 날을 잘 버티고 이겨낸다면 조만간에 좋은 소식과 일들이 찾아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렇게 믿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쓰지만 아무튼  창원 모델링 구락부 회원 여러분들을 비롯하여 나인파크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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