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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뱃값 인하? 자유한국당의 꼬장
    카테고리 없음 2017. 7. 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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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한국당이 기껏 자기들이 세운 박근혜가 추진해서 올린 담뱃값을 다시 내리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한다. 미친놈들 같으니라고. 애당초 국민 건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증세를 했던 그들이다. 그러나 실제 담뱃값 인상 후 짧은 기간 동안만 판매율이 낮아졌을 뿐, 이후 몇 개월 만에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는 통계를 보면서 닭대가리 같은 그들의 지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다시 내리겠단다. 여전히 닭대가리를 장착하고 있는 이유로 새누리당이 그들의 전신이었고, 또 여전히 많은 국회의원들이 당시 인상 법안에 찬성했던 새누리당 출신이란 것을 모르나 보다.

     

    서민 생활 안정과 위로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그렇다면 당시엔 왜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느냐 말이다. 박근혜가 시켜서 그랬다고 할 수도 있을 테지만,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였던 그들은 닭대가리임이 틀림이 없다. 생각이 없다는 거지.. 국민을 섬기고 실로 국민을 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지도 못하는 그들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포장을 해서라도 사탕발림을 하면 그냥 속아 넘어가는 것이 국민이라는 생각 자체가 틀려먹었다. 고작 그 정도면 속을 줄로 아는 오만함이 국민을 들끓게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뭐.. 알아도 모르는 척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만 서도. 아무튼, 내리지 마라.

     

    닭대가리들아. 박근혜와 네놈들이 올려놓은 세금 부담과 또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추진해야 하는 일들을 생각해볼 때, 이래저래 돈이 필요하다. 또한, 실제 그들의 노림수는 현 정부가 세수에 부담을 느끼게 되면 자연스럽게 박근혜가 늘려놓았던 예산 편성을 하향 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어떤 부분에서는'문재인이 빼앗아간다.'라는 여론이 국민들 사이에서 들썩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따라서, 과거에 잘 돌아가고 있던 정책과 복지를 문재인이 망가뜨렸다는 오명을 쓰게 될 뿐만 아니라, 반대로 그 이익을 자유 한국당이 가져갈 수도 있음이다. 오로지, 다음 총선거에서 어떻게든 의석을 늘려야겠다는 포석으로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홍준표의 공약을 이행한다고 거짓부렁하지 마라. 이번에도 국민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철저하고 계산된 정치공학적인 행보임을 국민들과 다른 국회의원들도 깨달아야 한다. 이따위의 것을 내리겠다는 법안 말고, 국회의원 총원을 현재에서 200명으로 줄이겠다는 법안이 훨씬 더 국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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