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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X Note ACE 1 노트북 업그레이드
    오늘의/기록(記錄) 2008. 6. 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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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5년 10월경에 구입을 했던 Xnote LE50 ACE1 은 셀러론을 탑재하고 있었고, 후지쯔의 60GB 4200RPM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었다. 메모리는 512MB 였는데, CPU가 셀러론인지라 512MB를 추가해서 1GB로 지난 3년동안 지금까지 무탈하게 사용해 왔다.

      얼마전부터 다나와 사이트를 보면서 노트북을 새 것으로 장만할까 하다가 아무리 생각을 하더라도 내게 있어서 그렇게 좋은 노트북은 필요가 없었다. 물론, 그렇게 좋은 노트북을 구입하는데에 들어가는 돈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 녀석을 구입할 때 당시의 가격보다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저렴하다. 요즘은 정말이지 전자제품은 과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성능면에서 그리고 디자인 측면에서 발전을 해 오고 있다. 아무튼, 나의 노트북 활용 빈도와 그 범위를 생각하여 볼 때에 새로운 노트북을 굳이 돈 들여서 구입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 나는 이 참에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3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이 되자 하드디스크의 내구성도 걱정이 되었고, 게다가 낮은 RPM으로 인해서 속도도 느리고 해서 하드 디스크를 삼성 540RPM 80GB로 교체를 하였다. 시게이트의 7200RPM도 있지만, 가격차이가 대략 두배가 나는 지라 선뜻 선택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굳이 7200RPM을 사용치 않아도 체감상의 속도에는 충분히 만족을 했을 것 같다. 물론, 7200RPM 짜리는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그 성능을 체감치 못하였지만 아무튼 이 마저도 나는 만족스럽다. 그리고 메모리는 2GB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비스타는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XP에서는 굳이 2GB의 메모리가 특별한 효용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만 요즘 메모리의 가격도 무척이나 저렴하고 해서 그냥 하는 김에 업그레이드를 했다. 역시 메모리 업그레이드로 인한 성능 향상은 체감하지 못하겠다. 그렇다고해서 투자한 금전이 아깝다거나 하지는 않다.

      CPU는 1.6Ghz 1MB 짜리를 얼마전에 서비스센터에서 교체를 해 보았는데, 소리는 들리는데 화면이 보이지 않아서 그냥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셀러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부팅음이 들린다는 것은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화면은 왜 안보이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기존 IBM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CPU였는데 말이다. 그래서 지금은 회사에서 사용 중인 T42 모델의 Warranty가 Out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때 쯤이면 아마도 1.7Ghz CPU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ACE1 제품의 CPU를 업그레이드했다는 사람들의 경우는 모두가 1.7Ghz의 CPU 였는데 나는 1.6Ghz로 시도를 해 보았던 것이다. 혹시라도 그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

      결론, 혹시 LE50 ACE1 모델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신다면 하드디스크를 보다 빠른 회전률을 가진 것으로 교체를 해 보실 것을 추천한다. 여기저기 업그레이드 후기를 찾아 보았지만 CPU를 업그레이드 해서 크게 만족한 유저는 본 적이 없지만 다들 하드디스크 교체에 대해서는 많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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