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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의 오해에 대한 '네이버가 드리는 글'을 보면서
    카테고리 없음 2008. 6. 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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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사용자에게 드리는 글에는 덧글을 달도록 하지 않았나? 난 분명히 지난 정권시절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온갖 비방성 발언을 하는 자들의 글을 보면서 격분하고 화를 참지 못하였는데 말이다.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는 불과 몇주전과 같지는 않았다. 단연코 그때는 각 언론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은 행태가 지금과 같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버젓히 메인에다가 말 같지도 않은 해명을 하고 나섰으며 이를 오해라고 단정짓고 국민들의 의사와 민주적 움직임을 좌빨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작자들보다 더 권력과 부패에 앞장 섰다. 난 결단코 그리 생각한다. 

      그 글에서 보이는 것 처럼, 정녕 NHN 그들이 가지는 원칙이 그러하다면 그 또한 문제이고 잘 못 아니겠는가? 단순히 국민들의 열망과 민주적 의사 표시가 정치적인 색깔을 띄고 있다고 하더라도 보수와 진보 그리고 중도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러한 환경 속에서 서로 막말을 할 수도 있는 노릇이고, 거짓말도 오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오해가 될만한 불씨가 싹트게 되는 것 또한 당연한 것 아닌가? 정치를 기계가 하나? 사람이 하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그럴 수도 있고, 그러한 상황과 형국이 펼쳐지는 것은 당연지사 아니겠는가? 사용자들이 비방을 하건 말건 거짓을 말 하건 말건 왜 그대들이 사사건건 시비이고 간섭인가?

    그런 것은 깡패들이나 하는 짓이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열린공간이며 그리고 언론이기도 하고, 사용자들의 쉼터이기도 하다. 

      정녕 당신들에게 원칙이 있고 기준이 있는 포털 사이트라고 한다면, 국민들의 의사 표현을 그리고 알 권리를 막으려 들지 마라. NHN 당신들은 기업이되 그냥 기업이 아니다. 언론이다. 개쓰래기 조중동과 같은 행동은 하지마라. 

      당신들 말대로 물론 특정 정치인을 위한 편파적 운영은 하지 않겠지. 

      다만, NHN 당신들이 하고 싶은 말은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실권자가 강요하니 억울한 심정으로 했다.' 라고 하는 것이겠지. 

      나도 지금 네이버를 사용하고 메일을 사용하고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지만, 얘들아.

    말은 바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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